세종한글고전

蒙古 兵이 大昌原에 들어늘 平章 合達이 무루 뉘 前鋒 외리오 야 忠孝軍提控 完顔 陳和尙이 내 외요리다 고 沐浴고 옷 라 닙고 四百 騎로 八千 사 티고≪騎   兵馬ㅣ라≫ 디나간 해 터럭 귿도 百姓의 거슬 앗디 아니고 싸 저기면 몬져 드러 陷陣 여러 軍이 뎌를 미더 니더니 三峰애 가아 敗 저긔 陳 和尙이 鈞州ㅣ 라갯더니 城이 破야 兵馬ㅣ 들어늘 수멧다가 나아 닐오 나 金ㅅ 大將 陳和尙이로니 大昌原과 衛州와 倒回[이미지](26ㄴ)谷ㅅ 싸홈 이긔유미 다 내라 내 어즈러 軍ㅅ 서리예 주그면 미 나 나라 背叛타 릴 오 明白히 주그면 天下애셔 날 알리 이시리라 더니 그 降요리라 야 다리 것티고 입 모 귀예 다게 티니 피 므며 죽록 屈티 아니커늘 蒙古 將軍이 올히 너겨 져즐 리며 닐오 됴 男子아 다 나래 다시 나거든 나 得게 고라 더라 詔書로 鎭南軍節度使 贈시고 褒忠廟애 相 오≪相 얼구리라≫ 碑 셰여 忠烈을 쓰라 시니라

진화샹은 금나라 댱라 몽고의 군 크게 드러오니 화샹이 원여 션봉이 되여 도적을 텨 홈마다 이긔더니 삼봉 셔 패여 잠간 숨엇다가 도적이 주김과 노략질을 져기 그친 후에 나[이미지](오륜행실도 2:63ㄱ)와 닐러 오 나 금나라 대댱 진화샹이라 어즈러온 군듕의셔 죽으면 사이 아디 못고 나라흘 져리다  거시니 오날 명히 죽어 텬하로 여곰 알게 리라 대 도적이 잡아 항복 바드려 거 화샹이 항복디 아니대 발목을 버히고 입을 여 귀디 니르니 피를 으며 크게 지저 죵시 굴티 아니고 죽거 도적이 차탄여 오 호남라 더라 이에 나히 십일셰라 금나라히 그 튱의 아다이 너겨 진남군졀도 벼을 튜증고 얼골을 그려 졔[이미지](오륜행실도 2:63ㄴ)게 고 돌 사겨 그 튱녈을 긔록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