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5집

  • 역주 오륜행실도 부록
  • 오륜행실도 제1권 효자
  • 석진단지[石珍斷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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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단지[石珍斷指]


32. 석진 손가락을 잘라[石珍斷指](조선)
父患沉痾久未痊, 아버지 병환이 깊어 오래되어도 낫지 않아
兒心悶絶叫蒼天. 아들의 마음 절박하여 푸른 하늘에 부르짖어.
誰知一粒靈丹劑, 누가 알았으랴 한 알의 그 영단(靈丹)의 약이
却在無名指細硏. 도리어 무명지를 잘라 곱게 갈아 만든 것임을.
父子天倫萬古同, 부자의 천륜이란 만고(萬古)에 마찬가지로되
奈隨王化有汙隆. 어찌 왕의 교화에 따라 더럽혀지거나 융성하랴.
觀圖每向高風挹, 그림을 볼 때마다 늘 높은 풍모를 향해 읍하며
藉甚名聲永不窮. 그 자자한 명성이야말로 영원하고 무궁하리라.
Ⓒ 역자 | 이수웅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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