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5집

  • 역주 오륜행실도 부록
  • 오륜행실도 제1권 효자
  • 왕부폐시[王裒廢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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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부폐시[王裒廢詩]


11. 왕부 시경을 읽지 않아[王裒廢詩](三國 魏)
王裒爲孝自來無, 왕부(王裒)의 효행은 자고 이래로 없어
淚灑泉臺栢盡枯. 눈물을 분묘의 잣나무에 뿌리니 말라 죽고.
父獨死傷非正命, 아버지 비명으로의 죽음을 홀로 슬퍼하여
終身不仕只閒居. 종신토록 벼슬하지 않고 다만 한적히 살아.
怕聽雷聲母性然, 천둥소리 두려워하시는 어머니의 성품이라
每因雷動繞墳前. 늘 천둥이 칠 때면 분묘의 주위를 맴돌아.
蓼莪未誦先流涕, 시경 육아(蓼莪) 읽지 못하고 눈물 먼저 흘려
遂使門人廢此篇. 드디어 문하생들로 하여 이 편 읽지 않도록 해.
偉元喪父, 不應徵辟, 위원은 아버지를 여의고, 조정의 부름 응하지 않아,
朝夕悲號, 淚灑墓栢, 아침저녁으로 슬피 울어, 분묘의 잣나무에 눈물 뿌려,
每讀蓼莪, 三復涕洟, 매일 시경 육아를 읽다가 세 차례 또 눈물 흘려,
門人不忍, 遂廢此詩. 문하생들 참지 못하고, 끝내 이 시를 읽지 않고 폐하여.
Ⓒ 역자 | 이수웅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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