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5집

  • 역주 오륜행실도 부록
  • 오륜행실도 제2권 충신
  • 길재항절[吉再抗節]
메뉴닫기 메뉴열기

길재항절[吉再抗節]


34. 길재 절의를 지켜[吉再抗節](고려)
崧山王氣已成灰,송악산의 왕기는 이미 재가 되었고
眞主龍興泰運開.참주인인 용이 일어나 큰 운을 열어.
尙戀舊君全一節,그러나 옛 임금 연모하여 절개 지키려
飄然歸卧子陵臺.표연히 돌아가 자릉대(子陵臺)에 누워.
亭亭高節凜秋霜.우뚝한 높은 절개 차가워 가을 서리인 것 같은데
直欲追蹤餓首陽.곧바로 백이숙제 따라 수양산에 굶어 죽으려 하고.
聖代褒崇彰義烈,성대에 높이 포상하니 매운 의리가 창성하거들랑
三韓億載樹綱常.삼한(三韓)은 억년 흘러오며 인륜의 벼리 세워져.
Ⓒ 역자 | 이수웅 / 2016년 11월 일

관련자료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자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