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5집

  • 역주 오륜행실도 부록
  • 오륜행실도 제5권 붕우(朋友)
  • 범장사우[范張死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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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장사우[范張死友]


2. 범과 장의 죽은 벗[范張死友]
千里相期二載餘, 천 리 먼 곳에서 약속하기 이년이 넘었는데
眼靑堂上見華裾. 마루 위에서 바라보니 날리는 옷자락 보여라.
壽觴共進浮春色, 축수의 잔을 함께 드리니 봄빛이 떠올라라
始喜吾兒語不虛. 비로소 내 아들의 말 헛되지 않으니 기뻐해.
白馬馳來是巨卿, 흰말 타고 달려오다니 큰 벼슬아치이리라
夢中相感亦丁寧. 꿈 가운데에서 교감하거니 정녕 범식이라.
攀號永訣柩還進, 울부짖어 영결하니 장소의 영구 움직이니
誠信應通地下靈. 정성과 믿음 응당 지하의 영혼과 통함이지.
Ⓒ 역자 | 이수웅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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