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5집

  • 역주 오륜행실도 부록
  • 오륜행실도 제3권 열녀
  • 조씨액여[趙氏縊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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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액여[趙氏縊輿]


17. 조씨가 수레에 목매어 죽어[趙氏縊輿](宋)
美色從來禍所嬰미색은 종래부터 화(禍)를 낳는 바이지만
賊修婚禮强來迎도적은 혼례를 갖추어 억지로 아내로 맞아.
登輿泣與家人訣가마에 올라 눈물 흘리며 가족들과 이별의 말
汚辱如斯不苟生오욕(汚辱)이 이와 같은데 구차한 생을 살랴.
就死從容世所難그렇게 두려움 없이 죽다니 세상에 어려운 것
屹然高義重於山홀연한 높은 의리 산보다도 무겁고 무거워라.
莫言殊色爲身崇뛰어난 미색이 몸을 숭상함이라 말하지 말라
留得香名汗竹間남겨놓은 이름 역사 속에서 향기로워라.
Ⓒ 역자 | 이수웅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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