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5집

  • 역주 오륜행실도 부록
  • 오륜행실도 제1권 효자
  • 동영대전[董永貸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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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대전[董永貸錢]


10. 동영이 돈을 빌려[董永貸錢](漢)
得錢一萬葬其親, 일만 량의 돈을 빌려 어버이 장례를 모시고
身擬爲傭報主人. 스스로 종이 되어 주인의 빚을 갚으려고 해.
豈料孝心終感格, 어찌 생각하였으랴 효심은 마침 감격케 하여
天敎織女助身貧. 하늘은 직녀로 하여금 자신의 가난을 돕게 해.
孝念終能感上天, 효심은 마침내 하늘을 감동시킬 수 있어서
爲敎織女助還錢. 직녀로 하여금 빌린 돈을 갚도록 돕게 하여.
一月足縑三百匹, 한 달 동안에 비단 삼백 필을 족히 짜내고
飄然分手上雲煙. 홀연히 작별을 하고 구름을 타고 올라가다.
欒欒孝子, 千乘董氏, 수척한 효자는, 천승(千乘)의 동씨(董氏)니,
傭力以養, 債身以葬, 품 팔아 봉양하고, 몸을 잡혀서 장례를 치루고,
路逢美婦, 爲妻像負, 길에서 아름다운 부인 아내로 맞아 빚 갚아,
日織縑帛, 一月三百, 매일 비단을 짜, 한 달 동안에 삼백 필을 짜내어,
償畢告語, 我乃織女, 빚을 모두 갚고, “나는 직녀(성)인데, 하느님이
天遣償汝, 乘雲而去. 당신 빚 갚아주라 하였다.” 하고, 구름 타고 올라가.
Ⓒ 역자 | 이수웅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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