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5집

  • 역주 오륜행실도 부록
  • 오륜행실도 제3권 열녀
  • 의부와빙[義婦臥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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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부와빙[義婦臥冰]


24. 장의부가 얼음 위에 눕다[義婦臥冰](元)
公姑父母病難醫시부모와 아비 어미의 병을 고치기 어려웠거늘
四把霜刀剜玉肌네 차례나 서릿발 같은 칼로 살을 도려내 먹여 살려.
豈獨養生能不懈어찌 유독이 봉양함만 게을리하지 않을 수 있었으랴
更治喪祭禮無虧또한 장사와 제사를 치름에도 예를 이지러짐 없이 해.
千里夫屍久未收천리 밖의 지아비의 시신을 오랫동안 거두지 못하여
臥冰爲誓遂行求차가운 얼음위에 누워 맹서하기를 찾아가 거두겠다고.
至誠能致精靈感지성으로 영혼(精靈)을 감동케 해 찾을 수 있었거니와
果得遺骸葬古丘마침 지아비 유해를 거두어 고향 언덕에 장사를 지내.
Ⓒ 역자 | 이수웅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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