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2

  •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2
  • 비유품 제3
  • 7. 다시 게송으로 밝히다 [1] 비유를 들다 11
메뉴닫기 메뉴열기

7. 다시 게송으로 밝히다 [1] 비유를 들다 11


頭髮이 髼亂며 殘害兇險며 飢渴所逼으로 叫喚馳走며

〔본문〕

법화경언해 권2:122ㄱ

머리터리 허터 주001)
허터:
흩으러져. 헡-[亂].
어즈러우며 야리며 兇며 險며 주으리고 주002)
주으리고:
굶주리고.
목로 주003)
목로:
목마름에.
다와도로 주004)
다와도로:
다그침으로. 다왇-[冒].
울어 며

〔본문〕 머리털이 흩어져 어지러우며, 헐어버리고 흉하며 험하며, 굶주리고 목마름에 닥침으로 울며 달리며,

舉諸鬼可畏之狀샤 譬三惡道의 貌狀行業也시니 한 귓거싀 저픈  드러 니샤 三惡道 와 行業을 가비시니 頭髼은 貌惡也ㅣ오 머리 허투믄  兇險은 行惡也ㅣ오 兇險은 行 모디로미오 飢逼은 業惡也ㅣ니 주으류믜 다와도 業의 구주미니 三者因果ㅣ 相召迭起故로 譬叫喚馳走시니라 세 因果ㅣ 서르 블러 서르 닐 울어 로매 가비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한 귓거싀 주005)
귓거싀:
귀신의.
저픈  드러 니샤 三惡道 와 行業을 가비시니 머리 허투믄 주006)
허투믄:
흩어진 것은.


법화경언해 권2:122ㄴ

구주미오 주007)
구주미오:
궂음이고. 궂-[凶].
兇險은 行 모디로미오 주으류믜 다와도 業의 구주미니 세 因果ㅣ 서르 블러 서르 닐 주008)
닐:
일어나므로. 닐-[起]+을.
울어 로매 주009)
로매:
달림에. -.
가비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많은 귀신의 두려운 모양을 들어 이르시고, 3악도의 모양과 행업을 비유하시니, 머리가 흩어진 것은 모양이 궂은 것이고, 흉험한 것은 ‘행’의 모진 것이고, 굶주림의 닥침은 ‘업’의 궂은 것이니, 세 인과가 서로 불러 서로 일어나므로 울며 달림에 비유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1년 10월 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허터:흩으러져. 헡-[亂].
주002)
주으리고:굶주리고.
주003)
목로:목마름에.
주004)
다와도로:다그침으로. 다왇-[冒].
주005)
귓거싀:귀신의.
주006)
허투믄:흩어진 것은.
주007)
구주미오:궂음이고. 궂-[凶].
주008)
닐:일어나므로. 닐-[起]+을.
주009)
로매:달림에. -.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