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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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사리불에게 수기하다 [1] 과거의 인연을 밝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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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리불에게 수기하다 [1] 과거의 인연을 밝히다 2


舍利弗아 我ㅣ 昔에 敎汝志願佛道야 汝ㅣ 今에 悉忘고 而便自謂已得滅度호라  我ㅣ 今에 還欲令

법화경언해 권2:31ㄱ

汝로 憶念本願所行道故로 爲諸聲聞야 說是大乗經노니 名이 妙法蓮華ㅣ니 敎菩薩法이며 佛所護念이라

〔본문〕 舍利弗아 내 녜 너를 佛道 데 願라 쳐늘 주001)
쳐늘:
가르쳤거늘.
주002)
네:
네가.
이제 다 닛고 주003)
닛고:
잊고. 닞-[忘].
곧 네 너교 마 滅度 得호라  내 이제 도로 널로 本來ㅅ 願에 行던 道 憶念케 코져  【憶은 씨라】 諸聲聞 爲야 이 大乘經을 니노니 일후미 妙法蓮華ㅣ니 菩薩 치논 法이며 부텨 護念논 주004)
~논:
하는. -++온/운.
배라 주005)
배라:
바이다. 바[所]+ㅣ라.

〔본문〕 사리불아, 내가 예전에 너에게 불도를 마음에 소원하라고 가르쳤거늘, 네가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곧 네가 〈혼자〉 여기기를, 이미 멸도를 얻었다고 하므로 내가 이제 다시 너로 하여금 본래의 원에 행하던 도를 억념하게 하고자 하므로 【억은 생각하는 것이다.】 모든 성문을 위하여 이 대승경을 설법하니, 〈그〉 이름이 묘법연화경이니 보살 가르치는 법이며 부처가 호념하는 것이다.

昔已繫珠시고 今復示珠ㅣ샷다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녜 마 구스를 시

법화경언해 권2:31ㄴ

고 이제  구스를 뵈시놋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옛날에 이미 구슬을 〈몸에〉 매시고(=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또 구슬을 보이시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1년 10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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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쳐늘:가르쳤거늘.
주002)
네:네가.
주003)
닛고:잊고. 닞-[忘].
주004)
~논:하는. -++온/운.
주005)
배라:바이다. 바[所]+ㅣ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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