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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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시 게송으로 밝히다 [1] 비유를 들다 7


一. 罔昧難
處處에 皆有魑魅魍魎며

〔본문〕

법화경언해 권2:114ㄴ

곧고대 다 魑魅魍魎이 이시며

〔본문〕 곳곳에 다 이매망량이 있으며,

言宅多崇物也시니라 譬者 性覺이 本明커 離明而昧 曰魑魅오 心本一眞커 物罔而二 曰魍魎이라 言處處者 人人의 性이 皆若是니 此ㅣ 爲起難之端故로 首言之시니라

〔요해〕 지븨 빌믯것 주001)
빌믯것:
빌미를 막기 위해 집에 모셔두는 신주 단지 등.
만호 주002)
만호:
많음을.
니시니라 가비샤 性覺이 本來 거늘 고 여희여 어드울 주003)
어드울:
어두우므로.
니샤 魑魅오 미 本來

법화경언해 권2:115ㄱ

一眞커늘 物이 거츠리 둘이 욀 니샤 魍魎이라 곧고디라 주004)
곧고디라:
곳곳이라고.
니샤 사마다 性이 다 이 니 이 難 니왇 주005)
니왇:
일으키는.
그틸 주006)
그틸:
끝이므로. 긑[端]+이+ㄹ.
처 니시니라

〔요해〕 집에 빌밋것이 많음을 이르신 것이라고 비유하신 것은 성각이 본래 밝거늘 밝음을 여의어 어두우므로 이르시기를 ‘이매’이고, 마음은 본래 하나의 참인 것인데, 사물이 거스르게 둘이 되므로 이르시기를 망량이라 했다. 곳곳이라고 이르신 것은 사람마다 성품이 다 이와 같으니, 이 어려움 일으키는 끝이므로 처음 이르신 것이다.

二. 無明三毒難
由罔昧而起無明며 由無明而起三毒也니라

〔요해〕 罔昧 브터 無明을 니와며 無明을 브터 주007)
브터:
말미암아.
三毒 니르왇니라 주008)
니르왇니라:
일으키는 것이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망매를 말미암아 무명을 일으키며, 무명을 말미암아 3독을 일으키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1년 10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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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빌믯것:빌미를 막기 위해 집에 모셔두는 신주 단지 등.
주002)
만호:많음을.
주003)
어드울:어두우므로.
주004)
곧고디라:곳곳이라고.
주005)
니왇:일으키는.
주006)
그틸:끝이므로. 긑[端]+이+ㄹ.
주007)
브터:말미암아.
주008)
니르왇니라:일으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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