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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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궁자의 비유 [5] 재산을 알고 나서 물려받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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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궁자의 비유 [5] 재산을 알고 나서 물려받다 3


所以者何오 今我與汝ㅣ 便爲不異니 宜加用心야 無令漏失라

〔본문〕

법화경언해 권2:218ㄴ

엇뎨어뇨 주001)
엇뎨어뇨:
어째서인가? 왜냐하면.
이제 주002)
내:
내가.
너와 곧 다디 아니케 외얫니 주003)
외얫니:
되어 있으니. 되었으니.
더  주004)
:
써서. -[用].
일훔 주005)
일훔:
잃음. 잃-[失]+옴/움.
업게 라

〔본문〕 왜냐하면, 이제 내가 너와 곧 다르지 아니하게 되었으니, 더 마음을 써서 잃어버림이 없게 하여라.”고 했다.

和同父子之情야 使無疑間야 而欣領寶藏也케 니라我汝不異等은 譬般若之理一切皆如ㅣ라 無二無別니是入圓頓之門故로 宜加用心이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2:219ㄱ

父子ㅅ 들 주006)
들:
뜻을.
和同야 疑心ㅅ  주007)
:
사이.
업게 야 寶藏 즐겨 領케 니라 나와 너와 다디 아니홈 주008)
아니홈:
아니한 것들은.
般若ㅅ 理 一切 다 주009)
여:
여여(如如). 진여. 진실의 모습.
야 둘 업스며 달옴 주010)
달옴:
다름. 다-[異].
업수믈 가비니 이 圓頓 주011)
원돈:
모든 사물을 빠짐 없이 원만히 갖추고 즉시 깨달아 성불함.
드논 주012)
드논:
드는. 들어가는.
門일 더  미 주013)
미:
씀이.
맛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부자의 뜻을 화합하게 하여 의심의 사이를 없게 하여 보배 창고를 즐거이 거느리게 한 것이다. ‘나와 네가 다르지 않다는 것’은 반야의 이치가 일체가 다 여여하여 둘 없으며 다름 없음을 비유한 것이니, 이는 원돈에 들어가는 문이므로 더 마음 씀이 마땅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1년 10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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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엇뎨어뇨:어째서인가? 왜냐하면.
주002)
내:내가.
주003)
외얫니:되어 있으니. 되었으니.
주004)
:써서. -[用].
주005)
일훔:잃음. 잃-[失]+옴/움.
주006)
들:뜻을.
주007)
:사이.
주008)
아니홈:아니한 것들은.
주009)
여:여여(如如). 진여. 진실의 모습.
주010)
달옴:다름. 다-[異].
주011)
원돈:모든 사물을 빠짐 없이 원만히 갖추고 즉시 깨달아 성불함.
주012)
드논:드는. 들어가는.
주013)
미: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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