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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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게송으로 다시 설하다 [3] 부처님의 은혜를 찬탄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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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송으로 다시 설하다 [3] 부처님의 은혜를 찬탄하다 2


二. 感慈悲恩

법화경언해 권2:258ㄱ

諸佛이 希有샤 無量無邊不可思議大神通力이시며 無漏無爲신 諸法之王이샤 能爲下劣샤 忍于斯事샤 取相凡夫에 隨宜而說시니

〔본문〕 諸佛이 希有샤 無量 無邊 不可思議 大神通力이시며 漏 업스며 욤 업스신 주001)
욤 업스신:
‘욤 업슴’은 ‘無爲’의 옮김.
諸法엣 王이샤 주002)
-이샤:
-이시되.
能히 사오나오닐 주003)
사오나오닐:
못난 이를.
爲샤 이 이 샤 주004)
샤:
참으시어. -[忍].
相 取 凡夫에 맛 주005)
맛:
마땅함을.
조차 니시니

〔본문〕 모든 부처님이 희유하시어 한량없고 가없는 불가사의한 큰 신통력이시며, ‘누’ 없으시며 무위의 모든 법의 왕이시로되 능히 못난 이를 위하시어 이 일을 참으시고 ‘상’에 집착하는 범부에게 마땅함을 좇아 설하신 것입니다.

諸佛希有로 至諸法之王은 讚盛德之至也ㅣ오 能爲下劣로 至隨宜而說은 感慈悲之深也ㅣ니 以盛德之至로 而曲爲劣輩샤

법화경언해 권2:258ㄴ

忍斯大事샤 以徇取相凡夫샤 隨宜而說시니 所謂隱無量自在之力시고 乃以貧所樂法으로 度脫衆生이시니 是希有重德이시며 慈悲大恩이시니 誠不可報也ㅣ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諸佛이 希有로 諸法之王애 니르린 주006)
니르린:
이르기까지는.
盛 德의 至極샤 주007)
~샤:
~하심을.
기리고 能爲下劣로 隨宜而說애 니르린 慈悲의 기프샤 주008)
기프샤:
깊으심을.
感動오니 盛德이 至極샤로 주009)
~샤로:
~하심으로.
사오나온 무를 주010)
무를:
무리를. 물[群]+을.
구펴 爲샤 이 큰 이 샤 取相 凡夫 조샤 맛 조차 니시니 니샨 주011)
니샨:
이르신. 이르신바.
그지 업슨 自在 주012)
자재:
자유자재로 어떠한 것이라도 할 수 있는 경지.
 히믈 숨기시고 艱難 즐기논 法으로 衆生

법화경언해 권2:259ㄱ

度脫샤미니 주013)
~샤미니:
~하심이니.
이 希有신 重 德 이시며 慈悲 大恩 이시니 眞實로 갑디 몯리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모든 부처님이 희유하시어’부터 ‘모든 법의 왕’에 이르기까지는 성대한 덕의 지극하 심을 기린 것이고, ‘능히 못난 이를’부터 ‘마땅함을 좇아 이르신 것이니’까지는 자비의 깊으심을 감동한 것이니, 성덕이 지극하심으로 못난 무리를 구푸려 〈그들을〉 위하시어 이 큰 일을 참으시고 ‘상을 취하는 범부’를 좇으시어 마땅함을 따라 이르시니, 이르신 바 그지없는 자재한 힘을 숨기시고 어려운 사람들이 즐기는 법으로 중생을 도탈하게 하심이니, 이것이 희유하신 중한 덕이 있으며 자비로운 큰 은혜이시니, 진실로 갚지 못할(=갚기가 어려운)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1년 10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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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욤 업스신:‘욤 업슴’은 ‘無爲’의 옮김.
주002)
-이샤:-이시되.
주003)
사오나오닐:못난 이를.
주004)
샤:참으시어. -[忍].
주005)
맛:마땅함을.
주006)
니르린:이르기까지는.
주007)
~샤:~하심을.
주008)
기프샤:깊으심을.
주009)
~샤로:~하심으로.
주010)
무를:무리를. 물[群]+을.
주011)
니샨:이르신. 이르신바.
주012)
자재:자유자재로 어떠한 것이라도 할 수 있는 경지.
주013)
~샤미니:~하심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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