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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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다시 게송으로 밝히다 [2] 비유에서 법을 밝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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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시 게송으로 밝히다 [2] 비유에서 법을 밝히다 5


一切衆生의 所應稱讚야 供養禮拜니 無量億千諸力解脫와 禪定智慧와 及佛餘法이니 得如是乘면 令諸子等으로 日夜劫數에 常得遊戲야 與諸菩薩와 及聲聞衆과로 乘此寶乘야 直至道場리라

〔본문〕

법화경언해 권2:147ㄱ

一切 衆生 일라 주001)
일라:
일컬어. 칭송하여. 일-.
讚歎야 供養 禮拜호미 맛니 無量 億千 諸力 解脫와 禪定 智慧와  부텻 나 法이니 이  乘을 得면 諸子로 주002)
-로:
-들로. ㅎ[等]+로.
日夜 劫數에 녜 시러 주003)
시러:
얻어 능히.
노녀 노야 諸菩薩와 聲聞衆과로 이 寶乘 타 道場애 바 주004)
바:
바로.
가리라

〔본문〕 일체 중생이 칭송하고 찬탄하여 공양 예배함이 마땅하니, 한량없는 억천의 모든 힘과 해탈과 선정 지혜와 또 부처님의 남은 법이니, 이와 같은 1승을 얻으면 모든 아들로 하여금, 밤낮 오랜 겁에 항상 능히 노닐어 놀이하게 하고, 모든 보살과 성문중과 더불어, 이 보배로운 수레 타고 도량에 바로 가리라.

一切衆生으로 至供養禮拜 令尊敬一乘也ㅣ시고 無量億千으로 至及佛餘法은 指一乘所具也ㅣ시니 諸力解脫은 卽十力諸解脫也ㅣ라 得如是乘으로 直至道場힌 示一乘之利也ㅣ시니 得是乘者 得智慧日야 照生死夜야 等頃久劫며 超情量數야 於一切法이 優遊自在 故로 云日夜劫數에 常得遊戲라 시니라 直至道場은 謂直下坐道樹야 成正覺也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2:147ㄴ

一切 衆生로 供養

법화경언해 권2:148ㄱ

禮拜예 니르린 주005)
니르린:
이르기까지는.
一乘을 尊敬케 시고 無量億千으로 及佛餘法에 니르린 一乘의 조 주006)
조:
구비됨을.
치시니 諸力 解脫 곧 十力 諸解脫이라 得如是乘으로 直至 道場힌 一乘의 利 뵈시니 이 乘 得 사 智慧  得야 生死 바 비취여 져그며 오란 劫이 며 데 혜논 주007)
혜논:
헤아리는.
數에 건네여 주008)
건네여:
건너뛰어. 건네-~건내-.
一切法에 優遊 自在 【優遊 自在 재라】 니샤 日夜 劫數에 녜 노니다 시니라 바 道場애 가 바 道樹에 안자 正覺 일우샤 주009)
일우샤:
이루심을.
니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일체 중생’에서 공양 ‘예배’에 이르기까지는 1승을 존경케 하신 것이고, ‘한량없는 억천’에서 또 ‘부처님의 남은 법’까지는 1승이 구비됨을 가리키신 것이니, 모든 힘의 해탈은 곧 10력의 모든 해탈이다. ‘이와 같은 1승’에서 바로 ‘도량에 가리라’까지는 1승의 이로움을 보이신 것이니, 이 1승을 얻은 사람은 지혜의 해를 얻어 생사의 밤을 비추어, 적고 오랜 겁이 같으며, 뜻에 헤아리는 수를 건너뛰어 일체법에 우유 자재로우므로 【우유는 자재로운 모양이다.】 이르시기를, ‘밤낮 오랜 겁에 항상 노닌다’고 하신 것이다. ‘바로 도량에 간다’는 것은 바로 도량의 나무 아래 앉아 정각 이루심을 이르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1년 10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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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일라:일컬어. 칭송하여. 일-.
주002)
-로:-들로. ㅎ[等]+로.
주003)
시러:얻어 능히.
주004)
바:바로.
주005)
니르린:이르기까지는.
주006)
조:구비됨을.
주007)
혜논:헤아리는.
주008)
건네여:건너뛰어. 건네-~건내-.
주009)
일우샤:이루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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