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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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게송으로 다시 표현하다 7


若得作佛時예 具三十二相야 天人夜叉衆과 龍神等이 恭敬야 是時예 乃可謂永盡滅야 無餘ㅣ로소다

〔본문〕

법화경언해 권2:23ㄴ

다가 주001)
다가:
만약.
시러 부텨 욀 쩨 주002)
욀 쩨:
될 제. 외-+ +제.
三十二相이 자 주003)
자:
구비되어.
天人 주004)
천인:
하늘의 신과 사람. 천상의 유정들.
夜叉 주005)
야차:
8부중의 하나. 비사문천왕의 권속을 북방을 지킴.
衆과 龍神히 恭敬야 주006)
야:
하여야.
이제 주007)
이제:
이제야.
어루 기리 다 滅야 나 것 업다 니리로소다 주008)
니리로소다:
이를 것입니다.

〔본문〕 만일 능히 부처가 될 적에 32상을 구비하여 천인 야차 대중과 용신들이 공경하여야, 이때야〈말로〉 가히 길이 다 멸하여 남은 것 없〈는 열반에 들었〉다고 이를 것입니다.

於空애 偏證은 非是實滅이어니와 卽相야 圓證야 始謂無餘ㅣ니 永盡滅이 卽無餘涅槃也ㅣ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2:23ㄴ

空애 기우루 주009)
기우루:
기울게. 기울어지게. 치우쳐.
證호 이 眞實ㅅ 滅이 아니어니와 주010)
아니어니와:
아니거니와.
相애 나가 주011)
나가:
나아가.
두려이 주012)
두려이:
둥글게. 원만하게.
證야 비르서 주013)
비르서:
비로소.
나 것 업다 니리니 永盡滅이

법화경언해 권2:24ㄱ

곧 나 것 업슨 涅槃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공’에 치우쳐 증득함은 진실한 멸도가 아니거니와 ‘상’에 나아가 원만하게 증득하여야 비로소 남은 것 없다고 이를 것이니, 길이 다 멸한 것이 곧 남은 것 없는 열반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1년 10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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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다가:만약.
주002)
욀 쩨:될 제. 외-+ +제.
주003)
자:구비되어.
주004)
천인:하늘의 신과 사람. 천상의 유정들.
주005)
야차:8부중의 하나. 비사문천왕의 권속을 북방을 지킴.
주006)
야:하여야.
주007)
이제:이제야.
주008)
니리로소다:이를 것입니다.
주009)
기우루:기울게. 기울어지게. 치우쳐.
주010)
아니어니와:아니거니와.
주011)
나가:나아가.
주012)
두려이:둥글게. 원만하게.
주013)
비르서: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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