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다시 게송으로 밝히다 [1] 비유를 들다 5
狗性은 苟且야 而善執守니 譬識情의 執著也시니라 群狗 譬六識시니 搏撮이 卽執取義니 一切幻法이 無可愛樂ㅣ어 而六識의 妄著이 無異群狗의 競搏死屍也니라 言由是者 由四倒야 而發六識며 由六識야 而發三毒야 展轉相資也니라 慞惶求食은 譬識倒而發貪也시고 鬪諍摣掣 譬識倒而發嗔也시고 啀喍嘷吠 譬識倒而發癡也시니 六識三毒의 倒妄이 相因야 於諸幻境에 競執貪求논 其狀이 如此니라 摣掣 相掣奪也ㅣ오 啀喍 拒物之惡聲也ㅣ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2:113ㄴ
가 주001) 性은 苟且야 자보 잘니 識情의 執著 가비시니라 한 가히
六識 주002) 6식: 객관적인 만유의 대상을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의 6경(境)이라 하고, 이에 대하여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닿고, 알고 하는 인식 작용인 안식, 이식, 비식, 석식, 신식, 의식을 말함.
을 가비시니 搏撮이 곧 자바 가지논 디니 一切 幻法이 어루
주003) 즐규미 주004) 업거늘 六識의 妄量으로 著호미 한 가히의 주검
톼 주005) 자보매 다디 아니니라 일로
븓다 주006) 니샤 四倒 브터 六識이 나며 六識을 브터 三毒이 나
올며 올마 주007) 서르
도니라 주008) 두려 밥 求호 識이
갓라 주009) 貪 나 가비시고 싸화
븓드로 주010) 識이 갓라 嗔 나 가비시고 니 내며
즈조 주011) 識이 갓라 癡 나 가비시니 六識 三毒 倒妄이 서르 因야 모
곡도 주012) 境界예 톼 자바 貪야 求논 그
주013) 법화경언해 권2:114ㄱ
이 이 니라 븓드로 서르 븓드러
아 씨오 주014) 啀呲 物
거스 주015) 모딘 소리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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