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경전을 믿고 널리 전하기를 권하다 [1] 함부로 설하지 말라 5
聲聞이 力雖不及이나 然이나 許以信入故로 凡能隨順이 非其智分의 所能이라 皆信力尒라 시니 故로 須擇信機야 宣傳也ㅣ니라 前에 云샤 是法은 不可示며 言辭相이 寂滅이라 샤 而獨許信力堅固者ㅣ 能解라 시고 此애 又許舍利弗等의 以信得入며 以信隨順시니 當云何信耶오 傳에 曰호 不言而信者 天也ㅣ라 며 又曰호 有諸巳之謂信이라 니今에 欲解言辭相寂之法인댄 當依不言之信야 信乎已而已니 卽華嚴五位之初앳 十信이 是也ㅣ니 彼依自性不動智샤 以立信體샤 令信自心이 與佛無異케 샤 由是로 覺了智佛이 不動시며 萬法이 不遷며 因果ㅣ 不移며 聖凡이 不二야 心境이 㳷然야 印契實相야 一切相應씨 是謂不言之信也ㅣ라 能發是信면 頓飜無明業識야 見聞覺知ㅣ 成一切種智矣리니 則於此經에 以信得入며 以信隨順者ㅣ 如此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2:159ㄴ
聲聞이 히미 비록 몯
미츠나 주004) 그러나 信으로 드로 許
법화경언해 권2:160ㄱ
실
믈읫 주005) 能히 조차 順호미 제 智分이 能이 아니라 다 信力
미라 주006) 시니 그럴 모로매 信機 야 宣傳홀 띠니라 알 니샤 이 法은 어루 뵈디
몯리며 주007) 말 相이 寂滅이라 샤 오직 信力
구드니 주008) 能히 알리라 許시고 이 舍利弗 信으로 시러 들며 信으로 조차 順호 許시니 반기 엇뎨 信료 傳에 닐오
【傳은 賢人ㅅ 글워리라 주009) 】 말 아니야 信
닌 주010) 하히라 며 닐오 모매 두 닐온 信이라 니 이제 言辭相이 寂 法을 알오져
홀띤댄 주011) 반기 말 아니 信을 브터 모매 信 미니 곧 華嚴 五位 처엣
十信 주012) 10신: 보살이 수행하는 계위(階位) 52위 중 처음 10위로서 부처님의 교법을 믿어 의심이 없는 지위.
이
이니 주013) 뎨
걧 주014) 性
뮈디 주015) 아니 智 브트샤
법화경언해 권2:160ㄴ
信體
셰샤 주016) 셰샤: 세우시어. ‘셰-’는 ‘셔-[立]’의 시킴줄기.
걧 미 부텨와 달옴 업수믈 信케 샤 일로 브터 智佛이 뮈디 아니시며 萬法이 옮디 아니며 因果ㅣ 옮디 아니며 聖凡이 둘 아닌 아라 心과 境괘 어우러 實相애 마자 一切 서르 應씨 이 닐온 말 아니 信이라 能히 이 信을 發면 無明 業識을 다
두위 주017) 두위: 뒤집어. 두위-/드위-[飜]+어.
見聞覺知ㅣ 一切種智 외리니 곧 이 經에 信으로 시러 들며 信으로 隨順호미 이 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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