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2
- 비유품 제3
- 5. 삼거화택의 비유 9
5. 삼거화택의 비유 9
법화경언해 권2:63ㄴ
或當墮落야 爲火所燒리니〔본문〕 諸子ㅣ 져머 주001) 아로미 주002) 잇디 아니야 노 주003) 주004) 야 著 브릐 주006) 로미 주007) 외리니 내 반기 爲야 저픈 주008) 이 닐오 이 지비 마 니 주009) 이제 리 나 브릐 라 害호미 외디 마라 주010) 올니라 주011) 이 念고 홈 티 야 諸子게 다 닐오 너희 리 나라 니
져머：
어려서.
아로미：
아는 것이. 알-+옴/움+이.
노：
장난하는. 놀이하는.
：
땅을. 곳을.
법화경언해 권2:64ㄱ
시혹 반기 러디여 주005) 러디여：
떨어져.
브릐：
불에.
로미：
불사름이.
저픈：
두려운. 저프-[懼]+은.
니：
사르니. 불타니.
마라：
말아야.
올니라：
옳으니라.
〔본문〕 모든 아이들이 어려서 아는 것이 있지 아니하므로 장난하는 곳을 생각하여 집착하므로 혹은 반드시 떨어져 불에 살라짐이 되리니, 내가 반드시 〈아들들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이르기를, ‘이 집이 이미 불타고 있으니 이제는 빨리 나와서 불에 타서 해함이 되지 말아야 옳으니라.’ 이리 생각하고 생각함과 같이 하여 모든 아들에게 다 이르기를, ‘너희는 빨리 나오너라.’ 하니,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아는 것 없음을 근심하여 그 해로움을 밝히 일러서 이로운 곳에 가기를 알게 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1년 10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