辟支 此云獨覺이니 亦通緣覺니 出無佛世야 觀物變易고 自覺無生 故로 號獨覺이오 觀十二緣야 覺眞諦理 故로 號緣覺이라 求自然慧야 樂獨善寂은 卽獨覺也ㅣ오 深知諸法因緣은 卽緣覺也ㅣ니 此乘이 斷三界見思 與聲聞과 同호 更侵斷習氣야 根性이 猛利故로 居聲聞上니 其機ㅣ 稍大故로 譬鹿車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2:95ㄱ
辟支 예셔 닐오매 오 알씨니 緣覺과 通니 부텨 업스신 世예 나 物의 變야
밧법화경언해 권2:95ㄴ
고아 주001) 외요 보고 제
남 업슨 주002) 남 업슨: 생겨남이 없는. 생겨남과 멸함이 없는.
알 일후미 獨覺이오
十二緣 주003) 12연: 12인연. 3계에 대한 미(迷)의 인과를 12로 나눈 것으로, 무명(無明), 행(行), 식(識), 명색(名色), 6처(處), 촉(觸), 수(受), 애(愛), 취(取), 유(有), 생(生), 노사(老死).
을 보아
眞諦 주004) 理 알 일후미 緣覺이라 自然慧 求야 오 이슈믈 즐겨 이대 寂호 곧 獨覺이오 諸法 因緣을 기피 아로 곧 緣覺이니 이 乘이 三界 見思
그추믄 주005) 聲聞과 호 다시
샛 주006) 氣分을 侵勞야
그처 주007) 根性이
와 주008) 카올 주009) 聲聞 우희 잇니 그 機ㅣ
져기 주010) 클 鹿車에 가비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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