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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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거화택의 비유 17


二. 釋有車由
所以者何오 是大長者ㅣ 財富ㅣ 無量야 種種諸藏애 悉皆充溢 而作是念호 我財物이 無極니 不應以下劣小車로 與諸子等이로다

〔본문〕

법화경언해 권2:75ㄴ

엇뎨어뇨 주001)
엇뎨어뇨:
어째서냐 하면. 엇뎨+이+거+니오/뇨.
이 큰 長者ㅣ 쳔 가며로미 주002)
가며로미:
부유함이. 가멸-.
그지업서 種種 藏해 주003)
-해:
-들에.
다 야 딜 주004)
딜:
넘치므로.
이 念을 호 내 쳔앳 거시 다 업스니 주005)
다 업스니:
다함이 없으니.
사오나온 져근 술위로 諸子 주미 올티 몯도다

〔본문〕 어째서냐 하면, 이 큰 장자가 재물 부유함이 그지없어 갖가지 창고들에 다 가득하여 넘치므로 이 생각을 하되 ‘내 재물이 다함이 없으니, 나쁜 적은 수레로 모든 아들에게 주는 것이 옳지 못하도다.’

釋所以賜等一大車之意시니 譬如來ㅣ 有無量知見과 力과 無所畏와 諸佛法藏샤 能與衆生大乘之法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 가짓 큰 술위 주 들 사기시니 如來ㅣ 無量 知見과 力과 無所畏와 諸佛 法藏 두샤 주006)
두샤:
두시어.
能히 衆生 大乘法 주샤 주007)
주샤:
주심을.
가비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한가지(=다 같은) 큰 수레를 주는 뜻을 새긴 것이다. 여래가 무량 지견과 힘과 무소외와 모든 부처의 법장을 두셔서 능히 중생에게 대승법 주심을 비유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1년 10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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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엇뎨어뇨:어째서냐 하면. 엇뎨+이+거+니오/뇨.
주002)
가며로미:부유함이. 가멸-.
주003)
-해:-들에.
주004)
딜:넘치므로.
주005)
다 업스니:다함이 없으니.
주006)
두샤:두시어.
주007)
주샤:주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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