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2
- 비유품 제3
- 1. 사리불이 깨달음을 얻다 1
1. 사리불이 깨달음을 얻다 1
법화경언해 권2:3ㄴ
〔본문〕 舍利弗이 소사 주002) 깃거 주003) 즉재 주004) 니러 合掌야 尊顔 울워러 주005) 보와 주006) 부텻긔 주007) 오 주008) 이제 世尊 좃와 주009) 이 法音을 듣고 주010) 매 주011) 소소 주012) 머거 未曾有를 得호다 주013)
법화경언해 권2:3ㄱ
그 주001) 그 ：
그 때에. [時]+의.
소사：
솟아 날아. 솟-.
깃거：
기뻐하여. -[喜]+어.
즉재：
곧.
울워러：
우러러. 울월-[仰]+어.
보와：
보아. 보-++아.
부텻긔：
부처님께. 부텨+.
오：
여쭙되. 여쭙기를. -+오/우.
좃와：
좇아. 좇-[從]++아. ‘좃’은 ‘좇’의 8종성 표기.
듣고：
듣잡고. 듣고.
매：
마음에. [心]+애.
소소：
솟아 날음을. 솟-+옴/움+.
~호다：
합니다. -+오++다.
〔본문〕 그 때에 사리불이 솟아 날아 기뻐하여 곧 일어나 합장하고 존안을 우러러 보고 부처님께 여쭙기를, “이제 세존을 좇아 이 법음을 듣잡고 마음에 솟아 날듯한 기쁜 마음을 먹어 미증유를 얻었습니다.”
법화경언해 권2:4ㄱ
而作야 慶所未聞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사리불이 이미 법설을 알고 스스로가 부처 될 줄을 알았으므로 솟아 날듯이 일어나 〈예전에〉 듣지 못하던 일을 〈듣고〉 경하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1년 10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