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章忤莽坐腰刑, 오장 왕망(王莽)의 노여움 사 요형(腰刑)을 당해 畏禁門人盡更名. 금고가 두려워 그 제자들 모두가 이름을 바꾸어라. 獨有先生能自劾, 홀로 운창(云敞) 선생은 스스로를 탄핵(彈劾)하고 斂藏骸骨答恩情. 유골을 거두어 장사를 지내어 은정에 보답하였네.
式穀成人誨在師, 자라 성인이 되는 길은 스승의 가르침에 있어 事三如一分當宜. 군사부(君師父) 섬김 여일하며 의리 마땅해라. 先生一擧負名敎, 운창 선생의 한 가지 행동 명교(名敎) 등으로 져 此義須令學子知. 이와 같은 의리 모름지기 배우는 자손들 알게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