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성(種性)이 나쁜 데다가 또 나쁜 스승을 만나니, 병이 더욱 심해지도다. 열어서 밝힐 진실한 지식을 만약 만나면 비록 시든 나무라도 또 꽃 피게 할 것이다.
【주】 밝음을 열다 함은 어둑한 곳을 열어 내는 것이다. 비록 시든 나무라도 또 꽃이 피게 한다 함은 너를 열어 밝게 함이 시든 나무에 꽃이 핌같이 한다는 것이다. 성(性)에 나쁜 습(習)을 훈하여 정(正)한 도(道)의 움(싹)이 없으므로 시든 나무라 이르시니라.
Ⓒ 역자 | 이유기 /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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