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1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1집(효자도 권1,2,3,4)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3권 주해
  • 효자도 제3권
  • 김선감천(金侁感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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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감천(金侁感天)


3 : 41ㄱ

金侁感天

3 : 41ㄴ

參政金侁錦山郡人 母爲倭所殺侁收合白骨告天痛哭曰若是吾母骨卽當變色言未訖白變靑天亦密雲大雨朝廷勅建祠宇至今祀之不替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참졍 김션은 금산군 사이라 어미 예게 주긴 배 되거 션이 흰 거두어 뫼화 하애 고고 통곡야 오 만일의 내 어믜 괴면 즉시 맛당히 변리라 니 마 그치디 아니야 흰 거시 변야 프고 하이  밀 구롬고 큰비 오니라 됴뎡이 틱셔야 우 지어 지금에 졔기 그치디 아니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선감천 - 김선이 하늘을 감동시키다
참정 김선은 금산군 사람이다. 어미가 왜적에게 죽임을 당하였거늘 김선이 흰 뼈를 거두어 모아서 하늘에 고하고 통곡하며 말하기를, 만일 나의 어미 뼈라면 즉시 마땅히 그 색이 변할 것이라고 하니, 말을 마치기 전에 흰 것이 변하여 푸르고 하늘이 또 검은 구름(두껍게 낀 구름)을 몰아 큰 비를 내렸다. 조정이 왕명으로 사당을 짓고 지금껏 제사하기를 바꾸지(그치게 하지) 않았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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