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남명집언해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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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不除妄想며 不求眞니 眞妄이 都如鏡裏塵니라 打破虛空光影斷야 此時예 方見本來人리라
Ⓒ 구결 | 학조 / 1482년 월 일

妄想 더디 주001)
더디:
덜-(덜다) + -디.
아니며 眞 求티 아니니 眞과 妄괘 다 거우루 주002)
거우루:
거울.
소뱃 주003)
소뱃:
솝(속) + -앳.
듣글 주004)
듣글:
티끌.
니라 虛空 빗 그르메 주005)
그르메:
그림자.
 텨 야려 주006)
야려:
야리-(헐어버리다) + -어.
그처 주007)
그처:
긏-(끊다, 그치다) + -어 + -.
이  本來ㅅ 사 보리라
【주】〈三四句 眞과 妄과 둘히 업슨

남명집언해 상:4ㄱ

고디  업서 本來ㅅ 사 보리니 이 닐온 聖境  니즌 고디니 다가 聖境 닛디 몯면 이 새로 주008)
인:
일-(이루다, 되다) + -ㄴ[관형사형 어미].
사미라 이 本來ㅅ 사 아니니라〉
Ⓒ 언해 | 학조 / 1482년 월 일

망상을 덜지 아니하며 참됨을 구하지 아니하니, 참됨과 허망함이 다 거울 속의 티끌과 같으니라. 허공과 빛 그림자를 쳐서 헐어버려 끊어야 이 때 본래의 사람을 보리라.
【주】〈셋째, 넷째 구절은 참됨과 허망함의 둘이 없는 곳이 또 없어야 본래의 사람을 볼 것이니, 이것이 이른바 성경(聖境)을 또 잊은 곳이니, 만약 성경을 잊지 못하면 이는 새로 된 사람이지 본래의 사람이 아니니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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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더디:덜-(덜다) + -디.
주002)
거우루:거울.
주003)
소뱃:솝(속) + -앳.
주004)
듣글:티끌.
주005)
그르메:그림자.
주006)
야려:야리-(헐어버리다) + -어.
주007)
그처:긏-(끊다, 그치다) + -어 + -.
주008)
인:일-(이루다, 되다) + -ㄴ[관형사형 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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