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남명집언해 제1

  • 역주 남명집언해
  • 남명집언해 상
  • 제56
메뉴닫기 메뉴열기

제56


窮釋子 續眞風니 三世如來格調로 同이로다 莫訝通身無所有라 伊家活計 本來空니라
Ⓒ 구결 | 학조 / 1482년 월 일

가난 釋子 眞風 니니 三世 如來ㅅ 格調로 가지로다 오 주001)
오:
오-(온전하다) + -ㄴ.
모미 잇논 바 업다 疑心 말라 이 집 活計 本來 뷔니라 주002)
뷔니라:
뷔-(비다) + -니라.
[眞風 佛祖ㅅ 慧命이라]
【주】

남명집언해 상:31ㄱ

〈三四句 믿드리 조야 凡情과 聖解왜 다 업서 죠고맛 것도 다 바사릴시라 주003)
바사릴시라:
바사리-(벗어버리다) + -[명사형 어미] + -라.
Ⓒ 언해 | 학조 / 1482년 월 일

가난한 석자는 진풍을 이으니 삼세 여래의 격조와 같도다. 온전한 몸이 있는 바 없다고 의심하지 말라. 이 집의 활계는 본래 빈 것이니라. [진풍은 불조의 혜명이라.]
【주】〈셋째, 넷째 구절은 본디 깨끗하여 범정과 성각이 모두 없어 조그만 것도 다 벗어버리는 것이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오:오-(온전하다) + -ㄴ.
주002)
뷔니라:뷔-(비다) + -니라.
주003)
바사릴시라:바사리-(벗어버리다) + -[명사형 어미] + -라.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