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혼자 걸으니 옛날부터 또 문호가 다르지 아니하니라. 무슨 일로 한산은 멀리 노님을 즐겨 이제 온 길을 잊으라고 하시는가. [한산은 문수니 글을 지어 말씀하시되 “십년을 돌아가지 못하여 온 길을 잊도다.” 하시니 이에 끌어와 쓰시니라.]
【주】〈무량겁으로 오기에 사뭇 이 길로 가므로 옛날부터라고 말씀하시니라. 셋째, 넷째 구절은 발 아래가 이 고향인 줄 알지 못함을 슬퍼하시니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