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남명집언해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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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


남명집언해 상:75ㄴ

萬像森羅ㅣ 影現中니 法法이 非虛ㅣ며 亦非實이로다 是名是相이 本無生이니 衆毛師子ㅣ 一毛畢이니라
Ⓒ 구결 | 학조 / 1482년 월 일

萬像과 森羅왜 그르메 가온 나니 法마다 虛 아니며  實 아니로다 이 일훔이 相이 本來 無生이니 여러 터럭 師子ㅣ  터럭의 니라 [萬像 해 잇 거시오 森羅 하해 잇 거시라]
【주】〈虛티 아니호 影像이 分明시라 實티 아니호 오 體이 거우뤼라 實티 아니며 虛티 아니 젼로 니샤 本來 無生이라 시니라 네짯 句 師子ㅣ 一一 터럭 가온 다 師子ㅣ 나니  터럭 師子ㅣ 여러 터럭에 다 들며 여러 터럭 師子ㅣ  터럭의 다 드러 주001)
드러:
들-(들다) + -어.
히 주002)
히:
겹겹이.
서르 비취여 나콰 여러쾌 

남명집언해 상:76ㄱ

룜 업서 두 面ㅅ 거우룻 像이 히 섯거 비취니 이 華嚴 事事ㅣ 룜 업슨 法界라〉
Ⓒ 언해 | 학조 / 1482년 월 일

만상과 삼라가 그림자 가운데 나타나니 법마다 허 아니며 또 실이 아니로다. 이 이름이 상이 본래 무생이니 여러 털 사자가 한 털에 마침이라. [만상은 땅에 있는 것이고 삼라는 하늘에 있는 것이라.]
【주】〈허하지 아니함은 영상이 분명한 것이라. 실하지 아니함은 온전한 몸이 거울이라. 실하지 아니하며 허하지 아니한 까닭으로 말씀하시되 “본래 무생이라.” 하시니라. 넷째 구절은 사자가 하나 하나의 털 가운데 다 사자가 나타나니 한 털의 사자가 여러 털에 모두 들며 여러 털의 사자가 한 털에 모두 들어 겹겹이 서로 비취어 하나와 여럿이 가림이 없어 두 면의 거울의 상이 겹겹이 섞여 비취니 이 화엄사사가 가림 없는 법계이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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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드러:들-(들다) + -어.
주002)
히:겹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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