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남명집언해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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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


道則心藏無價珍니 世出世閒애 難可比로다 五蘊山前에 著眼看라 點著거든 不來면 千萬里리라
Ⓒ 구결 | 학조 / 1482년 월 일

道 매 값업슨 구스를 갈맷니 주001)
갈맷니:
갊-(감추다) + -아 + 잇-(있다) + -니.
世閒과 出世閒애 가뵤미 주002)
가뵤미:
가비-(비유하다) + -오- + -ㅁ + -이.
어렵도다 五蘊山ㅅ 알 눈 두워 보라 點著거든 오디 아니면 千萬里리라
【주】〈出世閒寶 神通 三昧와 七聖財왜라 點著 쳐 點

남명집언해 상:33ㄱ

시니 五蘊山 中에 값업슨 寶珠ㅣ 잇니 쳐 點커든 도라 보디 아니면 멀오 멀릴 니샤 千萬里라 시니라 [七聖財 法數에 잇니라]
Ⓒ 언해 | 학조 / 1482년 월 일

도는 마음에 값없는 구슬을 감추었으니 세간과 출세간에 비유하기 어렵도다. 오온산 앞에 눈 두어 보라. 점착하거든 오지 아니하면 천만리리라.
【주】〈출세간 보배는 신통 삼매와 칠성재라. 점착은 가리켜 찍음이니 오온산 중에 값없는 보주가 있으니 가리켜 찍거든 돌아보지 아니하면 멀고 멀 것이므로 말씀하시되 “천만리라.” 하시니라. [칠성재는 법수에 있느니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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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갈맷니:갊-(감추다) + -아 + 잇-(있다) + -니.
주002)
가뵤미:가비-(비유하다) + -오- + -ㅁ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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