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남명집언해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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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


一顆圓光이 非內外니 近無形狀며 遠無垠도다 兒童 不識고 空名邈야 却道團團似月輪다
Ⓒ 구결 | 학조 / 1482년 월 일

낫 두려운 光이 안팟 아니니 갓가와 얼굴 업스며 머러  업도다 아 아디 몯고 쇽졀업시 일훔 지허 닐오 두려우미 月輪 다 다
【주】〈얼굴 밧긔 거우루 업슬 안히 아니오 거우루 밧긔 얼굴 업슬 밧 아니며 밧 아닌 젼로 머러  업스며 안히 아닌 젼로 갓가와 얼굴 업스니라 三四句 能히 親히 證티 몯얏 사 거즛마리라〉
Ⓒ 언해 | 학조 / 1482년 월 일

한낱 둥근 빛이 안팎이 아니니 가까워 얼굴이 없으며 멀어 끝이 없도다. 아이는 알지 못하고 속절없이 이름 지어 말하되 둥근 것이 월륜 같다 하도다.
【주】〈얼굴 밖에 거울이 없으므로 안이 아니고, 거울 밖에 얼굴이 없으므로 밖이 아니며, 밖이 아닌 까닭으로 멀어서 끝이 없으며 안이 아닌 까닭으로 가까워 얼굴 없느니라. 셋째, 넷째 구절은 능히 친히 증명하지 못한 사람의 거짓말이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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