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남명집언해 제1

  • 역주 남명집언해
  • 남명집언해 상
  • 제131
메뉴닫기 메뉴열기

제131


霧露雲霞ㅣ 體上앳 衣니 衣體 從來無別號니

남명집언해 상:68ㄴ

라 休言一物도 不持來라 大地山河ㅣ 皆我造ㅣ니라
Ⓒ 구결 | 학조 / 1482년 월 일

안개와 이슬와 구룸괘 體 우흿 오시니 옷과 體와 녜브터 오매 다 일훔 업스니라  것도 가져오디 아니타 니디 말라 大地와 山河왜 다 내 지니라 주001)
지니라:
-(짓다) + -오-[인칭 표시 선어말 어미] + -니- + -라.
【주】〈누네 다며 緣 맛나매 一切ㅅ 境界 다 가지로  體라 物와 我왜  업슬 니샤 안개와 이슬와 구룸괘 體 우흿 오시라 시며  니샤 다 내 지니라 시니라〉
Ⓒ 언해 | 학조 / 1482년 월 일

안개와 이슬과 구름이 몸 위의 옷이니 옷과 몸은 옛부터 오므로 다른 이름이 없느니라. 아무 것도 가져오지 아니한다고 말하지 말라. 대지와 산하가 다 내가 지은 것이라.
【주】〈눈에 닿으며 연을 만남에 일체의 경계가 다 한가지로 한 몸이라. 사물과 내가 틈이 없으므로 말씀하시되 “안개와 이슬과 구름이 몸 위의 옷이라.” 하시며 또 말씀하시되 “모두 내가 지은 것이라.”고 하시니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지니라:-(짓다) + -오-[인칭 표시 선어말 어미] + -니- + -라.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