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남명집언해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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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


撥因果논디 更堪傷니 迷失夷途코 暗且狂도다 苦楚 他時親受處에 始知善惡業難忘리라
Ⓒ 구결 | 학조 / 1482년 월 일

남명집언해 상:77ㄱ

果 러 리논디 가야 슬험직니 주001)
슬험직니:
슳-(슬퍼하다) + -엄직-(-암직하다) + -니.
平 길란 몰라 일코 어듭고 주002)
어듭고:
어듭-(어둡다) + -고.
 미치도다 苦로이 툐 다  親히 受 고대 善과 惡괏 業이 니조미 어려운  비르서 알리라
【주】〈因果 善과 惡괏 因果ㅣ라 外道ㅣ 거츠리 너교 天堂이 거즛 지미며 地獄이 眞實ㅅ 말 아니라 사미 주거 다시 나디 아니커니 뉘 苦와 樂괏 報 受리오  니샤 러 리다 시니라〉
Ⓒ 언해 | 학조 / 1482년 월 일

인과를 쓸어버렸는데 다시금 슬퍼하는 듯하니 평한 길은 몰라서 잃고 어둡고 또 미치도다. 괴롭게 치는 것을 다른 때 친히 받을 곳에야 선과 악의 업을 잊음이 어려운 줄 비로소 알리라.
【주】〈인과는 선과 악의 인과라. 외도가 거칠게 여기되 천당이 거짓 지음이며 지옥이 진실의 말이 아니라 사람이 죽어 다시 나지 아니하거니 누가 고와 악의 보를 받으리요? 하므로 말씀하시되 ‘쓸어버리다’ 하시니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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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슬험직니:슳-(슬퍼하다) + -엄직-(-암직하다) + -니.
주002)
어듭고:어듭-(어둡다) +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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