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를 쓸어버렸는데 다시금 슬퍼하는 듯하니 평한 길은 몰라서 잃고 어둡고 또 미치도다. 괴롭게 치는 것을 다른 때 친히 받을 곳에야 선과 악의 업을 잊음이 어려운 줄 비로소 알리라.
【주】〈인과는 선과 악의 인과라. 외도가 거칠게 여기되 천당이 거짓 지음이며 지옥이 진실의 말이 아니라 사람이 죽어 다시 나지 아니하거니 누가 고와 악의 보를 받으리요? 하므로 말씀하시되 ‘쓸어버리다’ 하시니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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