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혼자 걸어 동관에 지나서야 길을 묻지 말지니라. 한 길이 삼삼한되 사람 가지 아니하니 황금전 위에 파란 이끼 나도다. [삼삼은 나무 무성한 모습이라.]
【주】〈동관이 장안의 문 밖에 있으니 이를 지나면 서울에 드는 까닭으로 말씀하시되 “길을 묻지 말라.”고 하시니라. 한 길은 황금전으로 가는 길이니 일반인들이 가지 못하는 까닭으로 나무 무성하다고 하시며 또 파란 이끼가 난다고 말씀하시니라. 황금전은 정위니 향상과 한 가지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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