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남명집언해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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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


恒沙諸佛이 體皆同시니 此體 從來無閒斷니라 欲知此體ㄴ댄 爲君宣호리라 漁人이 笑立蘆花岸얏다
Ⓒ 구결 | 학조 / 1482년 월 일

恒沙諸佛이 體 다 시니 이 體 녜브터 오매 그츤  업스니라 이 體 알오져 린댄 그듸 爲야 펴리라 고기 잡 사미 곳 주001)
곳:
갈대꽃.
 웃고 셧다
【주】〈이 體 本體라 그츤  업다 호 두려우미 大虛 야 젹도 남도 아니시라 三四句 千頃山셔 누네 보논 이 니시니 곧 나타 이럿 주002)
이럿:
일-(이루다) + -엇- + -.
宗旨 자바 니시니라〉
Ⓒ 언해 | 학조 / 1482년 월 일

항사제불이 체 모두 같으시니 이 체는 옛날부터 오므로 끊긴 사이 없느니라. 이 체를 알고자 한다면 그대를 위하여 설법을 펴리라. 고기 잡는 사람이 갈대꽃 가에서 웃고 섰다.
【주】〈이 체는 본체라. 끊긴 사이 없다 함은 두려움이 대허 같아서 모자라지도 남지도 아니함이라. 셋째, 넷째 구절은 천경산에서 눈에 보는 일을 말씀하시니 곧 나타나 이룬 종지를 잡아 말씀하시니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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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곳:갈대꽃.
주002)
이럿:일-(이루다) + -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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