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남명집언해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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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


無畏說 不迀斜니 凡聖이 都如病眼花도다 荊棘林中에 啓行路야 相將共到法王家놋다
Ⓒ 구결 | 학조 / 1482년 월 일

저홈 업슨 마 구브며 빗디 아니니 凡과 聖괘 다 病 누넷 곳 도다 가 수픐 가온 뇰 주001)
뇰:
니-(다니다) + -오- + -ㄹ.
길흘 여러 서르 려 法王家애 가지로 니르놋다
【주】〈저홈 업슨 마 이 眞說이니 聖과 凡괏 일후미 다 거즛 소리라 三四句 生死ㅅ 츽츽 주002)
츽츽:
츽츽(빽빽하다) + -ㄴ.
수프 여희디 아니야 涅槃 正 길 열며 이  조차 뎌  디날시라〉
Ⓒ 언해 | 학조 / 1482년 월 일

두려움 없는 말은 굽거나 비뚤지 아니하니 범과 성이 다 병든 눈의 꽃과 같도다. 가시 숲 가운데 다닐 길을 열어 서로 더불어 법왕가에 한가지로 이르는구나.
【주】〈두려움 없는 말은 이 진설이니 거룩함과 평범함의 이름이 다 거짓 소리라. 셋째, 넷째 구절은 생사의 빽빽한 숲을 벗어나지 아니하여 열반의 바른 길을 열며 이 가를 따라 저 가에 지나는 것이라.〉
Ⓒ 역자 | 김동소 / 200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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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뇰:니-(다니다) + -오- + -ㄹ.
주002)
츽츽:츽츽(빽빽하다) +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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