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學入門曰 聲出肺與心 或感風寒 或多啼氣噎 不問痘已出未出 失聲者 身溫則解毒防風湯 身冷則內托散倍桔梗【二方見上】
Ⓒ 저자 | 임원준 / 1446년(세종 28) 월 일
언해두창집요 상59ㄱ
의입문의 오 소 폐장과 심장으로셔 나니 혹 풍한을 드리거나 혹 만히 우러 목이 쉬거든 역이 도며 몯 도 묻디 말고 몸이 덥거든 독방풍탕을 고 몸이 거든
탁산주001) 내탁산(內托散):피를 잘 돌게 하고 기를 고르게 하며 위장을 조화시키고 허약한 것을 보충하며 내탁(內托)하여 마마 독을 다 나오게 해서 쉽게 지나가게 한다. 즉 옹저문(癰疽門)에 있는 십선산(十宣散)에 집 함박꽃 뿌리(백작약) 한 가지를 더 넣은 것이다[정의]. 만일 구슬이 검붉고 꺼져 들어갔으면 열독이 있는 것이므로 계지를 빼고 지치, 잇꽃(紅花), 속 썩은 풀 등을 더 넣어 쓴다. 만일 구슬이 희끄무레하거나 잿빛이 나게 검으면서 꺼져 들어간 것은 허한 증에 속하므로 정향을 더 넣어 쓴다. 고름이 실려야 할 때 고름이 실리지 않으면 인삼, 단너삼(황기), 당귀 등을 곱절 넣어 달인 것과 젖, 좋은 술과 함께 넣어 따뜻하게 하여 먹인다[의감].
의 길경을 히 녀허 라
Ⓒ 언해 | 허준 / 1608년(선조 41) 월 일
의학입문에 일렀으되, 소리는 폐장과 심장으로부터 나온다. 혹 찬 바람을 들이거나 혹 많이 울어 목이 쉬거든 마마가 돋으며 돋지 않음을 묻지 말라. 몸이 덥거든 해독방풍탕을 쓰고 몸이 차거든 내탁산에 길경을 배로 넣어 쓰라.
Ⓒ 역자 | 정호완 / 200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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