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돋은 후 3일간 증상 008-고금의감 2
언해두창집요 상25ㄴ
又曰 痘不起脹灰白頂陷者 虛寒也 宜內托散 加丁香 或酒調紫草膏 若紫黑陷伏不起 乃火盛血熱 宜紫草湯 調四齒散 或獨聖散
【方見黑陷】
Ⓒ 저자 | 임원준 / 1446년(세종 28) 월 일
오 역이 붇디 아니코 빗 고 우히 디니 허고 증이니 탁산
뎡향주001) 뎡향(丁香):정향(丁香). 구개음화와 단모음화에 따라서 ‘뎡향〉졍향〉정향’으로 소리가 바뀌었다.
을 가커나 혹 청쥬에 초고 플어 미 맛당고 만일 검블거 디고 붇디 아닌니
홰셩여주002) 홰셩야:불같은 기운이 성하여. 속뜻으로 보면, ‘화(火)이 성(盛)하다’가 줄어 한 낱말처럼 쓰이다가 ‘화(火)+-ㅣ(주격조사)〉홰’가 되어 표기된 것임.
파열 디니 초 달힌 믈에 치산이나 혹 독셩산이나 플어 미 맛당니라
Ⓒ 언해 | 허준 / 1608년(선조 41) 월 일
또 일렀으되, 마마가 붓지 않고 잿빛 같고 위가 꺼지는 것은 허약하고 찬 증세이다. 내탁산에 정향을 더하거나 혹 맑은 술에 자초고를 풀어 씀이 마땅하다. 만일 검붉어 꺼지고 붓지 않는 이는 불같은 열이 심한 것이니 자초를 달인 물에 사치산이나 독성산을 풀어 씀이 마땅하다.
Ⓒ 역자 | 정호완 / 200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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