又曰 凡痘裏外肥紅者吉 外黑裏白者輕 外黑裏赤者微重 外白裏黑者太重 頂陷黑中 有眼如鍼孔者
언해두창집요 상54ㄱ
死
Ⓒ 저자 | 임원준 / 1446년(세종 28) 월 일
오 믈읫 역이 안밧 지고 븕그니 길고 밧 거머도 안히 희니 경고 밧기 검고 안히 븕그니 잠 듕고 밧기 희고 안 거믄이 장 듕고
그티 디여주001) 그티 디여:끝이 꺼져. 경음화에 따라서 ‘긑〉끝’이 되고, ‘디-(어간)+-여(부사형어미)’로 형태분석을 할 수 있다. 어두자음군을 머리에서 피하는 두음현상과 구개음화에 따라서 ‘디여〉꺼지여’로 소리가 변동하였다. 중세국어에서만 쓰이던 형태들이다.
검고
가온대주002) 가온대:가운데. 어원은 중앙을 가리키는 ‘갑’에서 비롯하였으며, 형태분석은 ‘갑-(어간)+--(매개모음)+-ㄴ(관형형어미)+-대(의존명사)’와 같이 된다. 여기 ‘대’는 장소를 가리키는 명사다.
바 디 구무 니 이시면 죽니라
Ⓒ 언해 | 허준 / 1608년(선조 41) 월 일
또 일렀으되, 무릇 마마가 안과 밖이 살지고 붉은 이는 좋다. 밖이 검어도 안이 흰 이는 가볍고 밖이 검고 안이 붉은 이는 잠시 증세가 중하다. 밖이 희고 안이 검은 이는 가장 위중하고 끝이 꺼지고 검고 가운데가 바늘 찌른 구멍 같은 게 있으면 죽는다.
Ⓒ 역자 | 정호완 / 200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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