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언해두창집요 권상

  • 역주 언해두창집요
  • 언해두창집요 권상(諺解痘瘡集要 卷上)
  • 마마가 곪는 3일[貫膿三日]
  • 마마가 곪는 3일 012-고금의감 3
메뉴닫기 메뉴열기

마마가 곪는 3일 012-고금의감 3


又曰 貫膿時 遍身抓破痘中 乾枯全無血水 皮白乾如豆殼者 決死
Ⓒ 저자 | 임원준 / 1446년(세종 28) 월 일

언해두창집요 상33ㄴ

 오 고롬 소 제 온몸을 근[글]거 헐우고 역 속기 라 이우러주001)
이우러:
쇠약해져. 기본형은 ‘이울다’이고, 형태분석은 ‘이울[枯]-(어간)+-어(부사형어미)’와 같다. 기원형은 ‘이다’와 같다. ¶이 남 새 닢 나고[時維枯樹筏焉復盛]〈용비어천가 84〉.
전혀 핀 믈 업고 갓치주002)
갓치:
살갗이. 연철과 분철이 합한 혼철에 따라 적힌 것임. 형태분석은 ‘갗[皮]+-이(주격조사)’와 같다.
희여 라 콩겁질 면 일뎡주003)
일뎡(一定):
반드시. 구개음화와 단모음화에 따라 ‘일뎡〉일졍〉일정’으로 그 소리가 바뀌었음.
죽니라
Ⓒ 언해 | 허준 / 1608년(선조 41) 월 일

또 일렀으되, 고름 솟을 제 온몸을 긁어 헐게 하고 마마 속이 말라 시들어 전혀 핏물기가 없고, 살갗이 희어 마르기가 콩깍지 같으면 반드시 죽는다.
Ⓒ 역자 | 정호완 / 2009년 9월 3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이우러:쇠약해져. 기본형은 ‘이울다’이고, 형태분석은 ‘이울[枯]-(어간)+-어(부사형어미)’와 같다. 기원형은 ‘이다’와 같다. ¶이 남 새 닢 나고[時維枯樹筏焉復盛]〈용비어천가 84〉.
주002)
갓치:살갗이. 연철과 분철이 합한 혼철에 따라 적힌 것임. 형태분석은 ‘갗[皮]+-이(주격조사)’와 같다.
주003)
일뎡(一定):반드시. 구개음화와 단모음화에 따라 ‘일뎡〉일졍〉일정’으로 그 소리가 바뀌었음.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