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언해두창집요 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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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해두창집요 권상(諺解痘瘡集要 卷上)
  • 마마의 독기를 푸는 처방[解痘毒]
  • 사과탕(絲瓜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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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탕(絲瓜湯)


絲瓜湯解痘毒【方見上】
Ⓒ 저자 | 임원준 / 1446년(세종 28)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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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탕(絲瓜湯):
사과를 껍질째 푹 익혀 만드는 게 사과탕이다. 변비나 피로에 좋다. 우선 사과를 껍질째 반으로 자른 다음 씨를 빼내고 건포도를 조금 넣는다. 냄비에 사과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사과가 익으면 황설탕, 꿀 등을 넣어 단맛을 내고 녹말가루를 조금 풀어 걸쭉하게 만들면 사과탕이 완성된다. 사과를 고를 때는 꼭지가 달려 있고, 꼭지 반대쪽 부분까지 빨갛게 잘 익은 것이 더 좋다. 껍질에 묻은 농약은 소금물에 5분 정도 담그거나 사과가 잠길 정도의 물에 식초를 두 숟갈 넣고 20분 정도 담갔다 씻으면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래도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은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먹지 않는 게 좋다. 버리는 사과껍질은 까맣게 탄 냄비를 깨끗하게 씻을 때 효과만점. 냄비에 사과껍질,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다음에 씻으면 깨끗해진다.
이 역 독긔 플기 장 됴니라
Ⓒ 언해 | 허준 / 1608년(선조 41) 월 일

사과탕이 마마 독기 풀기에 가장 좋다.
Ⓒ 역자 | 정호완 / 200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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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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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탕(絲瓜湯):사과를 껍질째 푹 익혀 만드는 게 사과탕이다. 변비나 피로에 좋다. 우선 사과를 껍질째 반으로 자른 다음 씨를 빼내고 건포도를 조금 넣는다. 냄비에 사과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사과가 익으면 황설탕, 꿀 등을 넣어 단맛을 내고 녹말가루를 조금 풀어 걸쭉하게 만들면 사과탕이 완성된다. 사과를 고를 때는 꼭지가 달려 있고, 꼭지 반대쪽 부분까지 빨갛게 잘 익은 것이 더 좋다. 껍질에 묻은 농약은 소금물에 5분 정도 담그거나 사과가 잠길 정도의 물에 식초를 두 숟갈 넣고 20분 정도 담갔다 씻으면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래도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은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먹지 않는 게 좋다. 버리는 사과껍질은 까맣게 탄 냄비를 깨끗하게 씻을 때 효과만점. 냄비에 사과껍질,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다음에 씻으면 깨끗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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