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7:131ㄱ
淨三昧 淨藏 淨眼 根源샨 시고 日星宿 本智 別智의 照用 表시고
【末底 닐오 慧오 若那 닐오 智니 智와 慧왜 달오미 이시며 호미 잇니 달오 니건댄 肇師ㅣ 닐오 決定히 理예 마조 닐오 智오 지 分別호 닐오 慧니 分別 因을 조차 일후미 셔고 決定은 果 조차 일후미 셜 大論애 道慧와 道種慧로 이 因中엣 摠別이라 고 一切 智와 一切 種智로 이 果上앳 摠別이라 법화경언해 권7:131ㄴ
니 輔行애 닐오 오직 道慧와 一切 智 니 일후미 摠이오 各各 種 더을 일후미 別이라】 淨光은 能히 衆像 現샤미오 淨色은
얼굴 주002) 마고미 주003) 외디 아니샤미오 淨照 萬法 비취샤미오 長莊嚴은 素法身이 아니시고 大威德藏은 큰 神用 샤미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정삼매는 정장과 정안이 근원하신 데이시고, 일성수는 본지와 별지의 조용을 나타내신 것이고【말저는 이르되 혜이고, 약나는 이르되 지이니, 지와 혜가 다름이 있으며 같음이 있나니, 다름을 이르건댄, 조사께서 이르되, 결정적으로 리에 맞음을 이르되 지라 하고, 마음을 지어 분별함을 이르되 혜라 하니, 분별은 인을 좇아 이름이 서고, 결정은 과를 좇아 이름이 서므로 대론에서 도혜와 도종혜로써 이 인중의 총별이라 하고, 일체 지와 일체 종지로써 이 과상의 총별이라 하니, 보행에 이르되, 오직 도혜와 일체 지를 이르므로 이름이 총이고, 각각 종을 더하므로 이름이 별이다.】, 정광은 능히 중상을 나타내심이고, 정색은 형체 막힘이 되지 아니하심이고, 정조는 만법이 꿰뚫어 비치심이고, 장장엄은 소법신이 아니시고 대위덕장은 큰 신용을 갖추심이다.
Ⓒ 역자 | 이유기 / 2003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