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7

  •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7
  • 관세음보살보문품 제25
  • 9. 게송을 설하다 6
메뉴닫기 메뉴열기

9. 게송을 설하다 6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본문〕 시혹 王難苦 맛나 刑罰을 臨야 마 주001)
마:
이미. ‘마 목숨  쩨’는 ‘欲壽終’의 번역이다.
목숨  쩨 뎌 觀音 念혼 히므로 갈히 미조차 주002)
미조차:
뒤좇아. 뒤쫓아.
귿그티 야디며 주003)
야디며:
허물어지며. 깨어지며. 망가지며. 능동사로는 ‘여리-’가 쓰이고, 피동사로는 ‘야디-/여디-/야디-/여디-’가 쓰임. ‘-야’는 보조적 연결어미이고 ‘디-, 리-’는 보조동사. 어근이 ‘-’인지 ‘-’인지를 확인하기 어려우나, ‘디여’(월인석보 1:9)는 ‘-’가 어근임을 시사한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본문〕 혹 왕난고를 만나 형벌을(=에) 임하여 이미 목숨 마치게 되었을 때에 저 관음을 염한 힘으로 칼이 뒤쫓아 끝끝이 허물어지며,
Ⓒ 역자 | 이유기 / 2003년 9월 20일

주석
주001)
마:이미. ‘마 목숨  쩨’는 ‘欲壽終’의 번역이다.
주002)
미조차:뒤좇아. 뒤쫓아.
주003)
야디며:허물어지며. 깨어지며. 망가지며. 능동사로는 ‘여리-’가 쓰이고, 피동사로는 ‘야디-/여디-/야디-/여디-’가 쓰임. ‘-야’는 보조적 연결어미이고 ‘디-, 리-’는 보조동사. 어근이 ‘-’인지 ‘-’인지를 확인하기 어려우나, ‘디여’(월인석보 1:9)는 ‘-’가 어근임을 시사한다.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