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7:163ㄴ
寶威德上王은 利시논 行 自在신 號ㅣ시니라 普賢이 마 自在 威德이 시고 寶威德上王 佛國을 從야
오다 주004) 오다: 왔습니다. 오-[來]+오/우++다. ‘·오-[來]+·오/우 → :오’로 성조가 변화함.
오샤 주005) 오샤: 아뢰심은. /오-+시+아+ㅁ+.
그 示現샤미 諸佛ㅅ 自在 利行 體신 기시니라 普賢ㅅ 心聞이 十方애 能히 실 머리셔
드로다 주006) 드로다: 들었습니다. 듣/들-+오/우++다.
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보위덕상왕은 이롭게 하시는 행(行)이 자재(自在)하신 호칭이시니라. 보현이 이미 자재 위덕이 갖추어지시고 또 “보위덕상왕 불국을 좇아(=으로부터) 왔습니다.” 하고 아뢰심은 그 보여 나타내심이 제불의 자재하신 이행(利行)을 깨달으신 것을 밝히신 것이다. 보현의 심문(心聞)이 시방(十方)애 능히 사무치시므로(=통달되므로) “멀리서 들었습니다.” 하시니라.
Ⓒ 역자 | 이유기 / 2003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