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普門性 中엔 本來 施와 受왜
업거신마 주007) 업거신마: 없으시건만. 없-+거+시+ㄴ마. ‘-거-’는 [확정]을 나타내는데, 자동사와 형용사와 서술격조사에서는 ‘-거-’가, 타동사에서는 ‘-어/아-’가 쓰였다.
오직 物을 爲시논 젼로 施시며 物을 어엿비 너기시논 젼로 受시니라 호아 二尊 받오샤 四衆 爲샤
福聚 주008) 莊嚴호 뵈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보문성 중에는 본래 베풂과 받음이 없으시건만 오직 물(物)을 위하시는 까닭으로 베푸시며, 물을 불쌍히 여기시는 까닭으로 받으시느니라. 나누어 2존께 바치심은 4중을 위하셔서 복취를 장식함을 보이신 것이다.
Ⓒ 역자 | 이유기 / 2003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