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이 上文을
牒 주007) 첩(牒): 앞의 글을 이어받아 말함. 다음을 참조할 것. 牒은 우흘 드듸여 니를 씨라(楞嚴 1:49ㄴ).
샤
倍히 주008) 배(倍)히: 갑절이 되도록. ‘히’는 ‘-+이(부사파생접미사)’.
더은 주009) 福 기시니라 忉利 第二天이니
주010) : 함께. 여기서는 ‘한 장소’를 뜻하지 않으므로 합성어.
잇
법화경언해 권7:177ㄴ
노니 오직 天人이오 兜率은 곧 第四天이니
잇노니 주011) 잇노니: 있는 이가. 잇-++오/우+ㄴ+이(관형격조사)+∅(서술격조사).
菩薩이시니 倍히
더우믈 주012) 더우믈: 더함을. 더 됨을. 더으-+오/우+ㅁ+을.
어루 알리로다 손 심기샤 자바
니시논 주013) 니시논: 이으시는 -[接]+으시++오/우+ㄴ.
디라 內宮 天女
【內宮은 兜率陀天에 一生補處菩薩 주014) 일생보처보살(一生補處菩薩): 이전의 부처님이 열반하신 후 그 자리를 보충하는 이. 보살의 최고 지위.
사시논 라】 다 化生이라 婬欲 업스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이는 윗 글을 첩(牒)하시어 갑절이 되도록 더한 복을 밝히신 것이다. 도리천은 제2천이니, 함께 있는 이가 오직 천인이고, 도솔천은 제4천이니, 함께 있는 이가 보살이시니, 갑절이 되도록 더함을 가히 알리로다. 손을 주심은 잡아 이으시는[接] 뜻이다. 내궁(內宮) 천녀(天女)는【내궁은 도솔타천에 일생보처보살 사시는 데이다.】 다 화생이라 음욕이 없느니라.
Ⓒ 역자 | 이유기 / 2003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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