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7:152ㄱ
塵은 邪見을 니시고 垢 邪染을 니시니
밧로 주003) 見塵을
머리코 주004) 안로 주005) 垢染을 여희면 法眼이
두려이 주006) 두려이: 원만구족하게. 두렵/두려-[圓]+이.
가 여러 가짓 허믈
료미 주007) 료미: 가림이. 리-[翳(가릴 예)]+오+ㅁ+이.
그츠리니 이 正力으로 德行
도아 주008) 도아: 도와. ‘돕-+아’는 일반적으로 ‘도와(도)’가 되는데, 여기서는 ‘ㅂ’이 탈락하기만 하였음. 새로운 어간 ‘도-’는 인정하기 어려움.
일우샤미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진은 사견을 이르신 것이고, 때는 나쁜 것에 물듦을 이르신 것이니, 밖으로 먼지 보는 것을 멀리하고 안으로 때에 물듦을 벗어나면 법안이 원만구족하게 밝아 여러 가지 허물이 가림이 그치리니, 이것이 정력으로 덕행을 도와 이루시는 것이다.
Ⓒ 역자 | 이유기 / 2003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