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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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세음보살의 32응신 2



〔본문〕

법화경언해 권7:74ㄴ

梵王 身으로 得度얌직니란 즉재 주001)
즉재:
즉시. 〈석보상절〉에서는 ‘즉자히’로, 〈월인석보〉에서는 ‘즉자히(1-12권까지), 즉재(13-25권)’로 나타남.
梵王 身을 現야 爲야 說法며 帝釋 身으로 得度얌직니란 즉재 帝釋 身을 現야 爲야 說法며 自在天 身으로 得度얌직니란 즉재 自在天 身을 現야 爲야 說法며 大自在天 身으로 得度얌직니란 즉재 大自在天 身을

법화경언해 권7:75ㄱ

現야 爲야 說法며 天大將軍 身으로 得度얌직니란 즉재 天大將軍 身을 現야 爲야 說法며 毗沙門 身으로 得度얌직니란 즉재 毗沙門 身을 現야 爲야 說法며

〔본문〕 범왕의 몸으로 득도함직한 이에게는 즉시 법왕의 몸을 나타내어 위하여 설법하며, 제석의 몸으로 득도함직한 이에게는 즉시 제석의 몸을 나타내어 위하여 설법하며, 자재 천신의 몸으로 득도함직한 이에게는 즉시 자재 천신의 몸을 나타내어 위하여 설법하며, 대자재천의 몸으로 득도함직한 이에게는 즉시 대자재천의 몸을 나타내어 위하여 설법하며, 천대장군의 몸으로 득도함직한 이에게는 즉시 천대장군의 몸을 나타내어 위하여 설법하며, 비사문의 몸으로 득도함직한 이에게는 즉시 비사문의 몸을 나타내어 위하여 설법하며,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7:75ㄴ

梵王은 初禪天主ㅣ오 帝釋은 忉利天主ㅣ오 自在天은 欲界 頂에 살오 주002)
살오:
살고. 살-+고/오. /ㄹ/ 뒤에서 /ㄱ/ 약화.
大自在天은 色界 頂에 살오 天大將軍은 鬼神을 모도 주003)
모도:
모두. 몯-[集]+오(부사파생접미사).
領코 四天王은 世界 모도 領니 毗沙門이 北方애 사라 주004)
:
가장.
尊니라 첫 둘흔 顯호 조샤 드러 니시니 梵釋이 녜 부텨를 좃 주005)
좃:
따르는. 좇잡는. 좇-[隨]+++ㄴ. 8종성표기.
젼라 버거 주006)
버거:
다음으로. 벅-[次]+어(부사파생접사). ‘-어’는 원래 어미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접사화함. 이 단어의 어근은 ‘버그-’가 아니라 ‘벅-’이다. ‘벅게코져’(圓覺 상1-2:75ㄴ)를 참조할 것.
네흔 주007)
네흔:
넷은. 넿+은.
모도 주008)
모도:
모으는 것을. 몯-+오(사동접미사)+ㅁ+.
브트샤 드러 니시니 欲界옛 摠과 色界옛 摠과 鬼神엣 摠과 世界옛 摠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범왕은 초선천주이고, 제석은 도리천주이고, 자재천은 욕계의 꼭대기에 살고, 대자재천은 색계의 꼭대기에 살고, 천대장군은 귀신을 모두 거느리고, 사천왕은 세계를 모두 거느리나니, 비사문이 북방에 살아 가장 높으니라. 첫 둘은 나타남을 좇으시어 들어[擧] 이르시니, 제석이 항상 부처를 따르옵는 까닭이다. 다음의 넷은 모으는 것을 좇으시어 들어 이르시니, 욕계의 총(=모든 것)과 색계의 총과 귀신의 총과 세계의 총이다.
Ⓒ 역자 | 이유기 / 2003년 9월 20일

주석
주001)
즉재:즉시. 〈석보상절〉에서는 ‘즉자히’로, 〈월인석보〉에서는 ‘즉자히(1-12권까지), 즉재(13-25권)’로 나타남.
주002)
살오:살고. 살-+고/오. /ㄹ/ 뒤에서 /ㄱ/ 약화.
주003)
모도:모두. 몯-[集]+오(부사파생접미사).
주004)
:가장.
주005)
좃:따르는. 좇잡는. 좇-[隨]+++ㄴ. 8종성표기.
주006)
버거:다음으로. 벅-[次]+어(부사파생접사). ‘-어’는 원래 어미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접사화함. 이 단어의 어근은 ‘버그-’가 아니라 ‘벅-’이다. ‘벅게코져’(圓覺 상1-2:75ㄴ)를 참조할 것.
주007)
네흔:넷은. 넿+은.
주008)
모도:모으는 것을. 몯-+오(사동접미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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