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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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기품 제6
  • 3. 목건련·수보리·마하가전연이 수기를 청하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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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건련·수보리·마하가전연이 수기를 청하다 4



〔본문〕

법화경언해 권3:65ㄴ

우리도  이 야  주001)
:
늘.
小乘ㅅ 허므를 주002)
허므를:
허물을.
야 주003)
야:
생각하여.
반기 엇뎨야 주004)
엇뎨야:
어찌하여야.
부텻 無上慧 得  아디 몯다니 비록 부텻 音聲이 우리 부텨 외리라 니샤 듣오나 매 주005)
매:
마음에.
 주006)
:
오히려.
시름야 두류믈 주007)
두류믈:
두려움을.
머거 믄득 먹디 몯 호니 다가 부텻 授記 닙오면 그려 주008)
그려:
그리하여야.
훤히 주009)
훤히:
시원히. 훤하게.
安樂리로소다

〔본문〕 우리도 또 이와 같아서 늘 소승의 허물을 생각하고, 마땅히 어찌하여야 부처님 무상 지혜를 얻을 줄 알지 못하더니, 비록 부처님 음성이 ‘우리가 부처될 것’ 이라는 이르심을 들었으나 마음에 오히려 시름하여 두려움을 품어 문득 먹지 못하듯 하니, 만일 부처님 수기를 입으면 그리하여야 〈이에 곧〉 훤하게 안락할 것입니다.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 小

법화경언해 권3:66ㄱ

乘ㅅ 허믈 호 주010)
호:
생각함은.
닐온 주으린 나라 주011)
나라:
나라를.
從야 옴 호미라 주012)
호미라:
같음이다.
우리 부텨 외리라 니샤 닐온 믄득 大王ㅅ 차반 맛나미라 주013)
맛나미라:
만남이다. 맛나-[遇].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늘 소승의 허물 생각함’은 이른바 굶주린 나라를 따라서 옴과 같음이다. ‘우리가 부처될 것’이라고 이르심은 이른바 문득 대왕의 음식 만남(에 비유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

주석
주001)
:늘.
주002)
허므를:허물을.
주003)
야:생각하여.
주004)
엇뎨야:어찌하여야.
주005)
매:마음에.
주006)
:오히려.
주007)
두류믈:두려움을.
주008)
그려:그리하여야.
주009)
훤히:시원히. 훤하게.
주010)
호:생각함은.
주011)
나라:나라를.
주012)
호미라:같음이다.
주013)
맛나미라:만남이다. 맛나-[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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