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게송으로 거듭 설하다 [5] 옛 인연을 말하다 1
〔본문〕
법화경언해 권3:190ㄴ
뎌 부톄 經 니시고 靜室에 禪定에
드르샤 주001) 一心으로
고대 주002) 八萬四千劫을
안잿거시 주003) 이 沙彌히 부톄 禪에 나디 아니신
아와 주004) 無量億衆 爲야 부텻 無上慧 닐오 各各 法座애 안자 이 大乘經을 닐어 부톄 便安히
괴외신 주005) 後에 法華 펴 돕오니 一一 沙彌 等의 濟度혼 諸衆生이 六
법화경언해 권3:191ㄱ
百萬億 恒河沙 等 衆이러니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본문〕 저 부처님께서 경 설하시고 고요한 방에서 선정에 드시어 일심으로 한 곳에 8만4천겁을 앉아 계시거늘, 이 사미들이 부처님께서 선에서 나오지 아니하신 줄을 알고 한량없는 억의 무리 위하여 부처님의 위 없는 지혜를 설하되, 각각 법좌에 앉아 이 대승 경전을 설하여 부처님께서 편안히 고요하신(=적멸하신) 후에도 법화경을 펴 도우시니, 낱낱의 사미 등이 제도한 모든 중생은 6백만억 항하사 등의 무리이었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