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비유에서 법을 밝히다 [1] 차별의 비유에서 법을 밝히다 2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이 부톄 처 道場애 안샤 敎化ㅅ 자최
닐어 주015) 나토샤 衆生 濟度샬 이 펴샤 聖人
니러나샨 주016) 들 알에 샤 펴시니라 菩提 건네여 證 씨
니샨 주017) 度ㅣ오 萬法을 알씨 니샨 解오 한
요 주018) 여흴 씨니 주019) 법화경언해 권3:16ㄴ
샨 安이오
차 주020) 기리
괴외 씨 주021) 니샨 涅槃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이는 부처님께서 처음 도량에 앉으시어 교화의 자취를 일러 나타내셔서 중생 제도하실 일을 펴시고 성인이 일어나신 뜻을 알게 하심을 펴신 것이다. 보리를 건너뛰어 증득하는 것이 이른바 ‘도’이고 만법을 꿰뚫어 아는 것이 이른바 ‘해’이고 많은 매임을 여의는 것이 이른바 평안함이고 마쳐서 길이 고요한 것이 이른바 열반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5월 15일